안녕하세요! 관리인 J입니다. 코로나 19로 아이의 개학이 연기되고 벌써 4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간은 그럭저럭 가는데 몸은 더 무거워지고 모든 일이 힘들어집니다.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기조차 귀찮아지고 놀아주기도 싫고 밥도 하기 싫은 상태에서 하루 종일 휴대폰으로 코로나를 검색하고 마스크와 생필품을 검색하며 물건을 사고 있습니다. 미니멀, 심플한 삶을 추구하며 물건 재어 놓는 걸 싫어하는 저인데 어느새 팬트리와 냉장고가 꽉 차 있네요. 갑자기 이렇게 무기력하게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붙잡고 올초에 계획했던 운동이며 영어공부며 하나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제 자신이 싫어지고 뭔가 바꾸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매일 저의 데일리 리포트를 써봅니다. 데일리 리포트란 자신의 하루 24시간을 기록..
안녕하세요! 관리인 J입니다. 오늘은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모닝 루틴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볼게요. 저는 평소 손이 느려 집안일하는데도 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스타일이라 일단 살림에 드는 시간을 줄여보고자 미니멀을 시작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고 아직은 완전한 미니멀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심플하게 살고 있어요. 미니멀 라이프 카페나 관련 유튜브를 보면 흔히 깨끗하고 정돈된 인테리어, 살림법 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영상이나 이미지를 보면서 힐링을 하기도 하지만 막상 내 집은 그렇게 깨끗하게 못 하니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저는 집안을 완벽하게 할 만큼 부지런하고 에너지가 많은 타입은 아니라 현재는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심플한 생활만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