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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인 J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요즘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이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상태라 가정 보육의 부담은 여전하고 삼시 세 끼를 차리는 일도 버거운 나날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가 있으니 미니멀 라이프는커녕 집도 항상 어지럽혀져 있고 저의 정신 또한 너덜너덜한 상태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계획적으로 살고자 다시 한번 다짐을 해봅니다.
저는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은 간단한 루틴을 만들어하고 나머지는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일상에 집중하려고 하는 중인데요.
이렇게 주변을 정리하고 제 마음 또한 미니멀하게 정리해 가며 매일 아침 모닝 루틴을 실천하다 보니 밤에도 나이트 루틴을 만들어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저만의 나이트 루틴을 만들어 실천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의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모닝 루틴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
2020/03/16 - [자기 관리인/자기 계발] -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모닝 루틴~
저의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나이트 루틴은
1. 양치하기
양치는 보통 자기 전에 주로 했는데 양치만 하고 나면 잠이 깨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을 조금 더 앞당겨 나이트 루틴은 일단 양치부터 시작합니다.
2. 피부 관리하기
나이는 들어가는데 육아에 신경 쓰다 보니 마스크팩 하나 붙이기 힘든 현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고 관리해 주면 피부 상태가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아 꾸준히 관리를 해보기로 하고,
로션도 좀 더 정성스럽게 발라주고 시간을 좀 더 내서 마스크팩을 하기도 합니다.
3. 독서하기
책 읽기는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유익한 일이라 낮에 가끔 책을 읽긴 하지만 짬을 내기도 쉽지 않고 온전한 저만의 시간은 없는 편이라 흐름이 자꾸 끊어지곤 한답니다.
밤에도 긴 시간을 내기는 힘들지만 방해받지 않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어 밤 독서 살포시 추천해 봅니다.
4. 스트레칭
저녁 시간이 지나면서 피곤이 계속 몰려오고 목과 어깨도 묵직해 옵니다.
밤 시간에 잠깐이라도 하루 동안 구부정했던 몸을 곧게 펴고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해 주면 개운한 기분이 듭니다.
5. 명상
보통 아침에 명상을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밤에 하는 명상이 더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에요.
아침, 밤 둘 다 10분 내외로 짧게 하지만 밤에 자기 전에 명상을 하면 생각이 비워지는 느낌이라 더 기분 좋고 쉽게 잠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삶을 보다 단정하고 미니멀하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나이트 루틴을 만들어 실천해 보고 매일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Carpe Diem - 현재에 충실하라.
이 말을 한 번 더 되새기며 지금 현재를 오롯이 누릴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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