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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인J 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으로 계속 외출을 못 하다 보니 기분도 우울해지고 컨디션이 점점 안 좋아지네요.
햇빛에 나가야 내 몸에도 비타민D가 생겨 면역력도 좋아질 것이고 아이도 바깥에서 뛰어놀고 운동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동탄 여울공원 산책을 나가보았습니다.
동탄 여울공원은 뒤쪽으로 오산천이 흐르고 반석산이 보여서 뷰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동탄역에서 가까운 동탄 광역 비지니스 콤플렉스쪽에 위치하고 있고 향후 동탄역에 롯데백화점이 생기고 지하철도 들어서면 동탄의 제일 중심이 되는 공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여울공원은 동탄에서는 동탄 남쪽에 있는 호수공원 다음 가는 크기인데 약 10만평이나 된다고 합니다.
체육시설도 많고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공간들이 많아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하기 좋아보이네요.
아주 큰 축구장과 달리기 트랙이 있어서 조깅이나 걷기 운동을 하거나 축구시합 하기에도 굿~~
코로나 바이러스로 등교 못 하는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도 하러 나와 있었어요.
다양한 운동기구, 족구장, 농구장이 갖춰져 있어 친구랑 운동하러 오기도 좋습니다.
아직 봄의 초입이라 나무가 울창하진 않지만 풍경이 제법 멋지네요. 봄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 더 멋지겠죠?
왼쪽 파란 트랙은 자전거길이라 생각했는데 산책로라고 합니다.
숲속놀이터라고 작은 놀이터가 모여있어요.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모래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은 아주 좋아하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든 곳이 한산하지만 놀이터에는 제법 사람이 있었어요.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는 곳입니다.
약 400년이나 된 느티나무로 높이가 20m 나 되는 아주 크고 멋진 느티나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음악분수는 여름철에 주로 가동을 하는데 3월에 시험가동을 하고 있어서 잠깐이나마 음악분수를 보고 즐길 수 있었네요.
음악분수 뒤쪽으로 반석산과 웅장한 메타폴리스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여름밤에 조명과 함께 보면 더 멋질텐데... 여름에도 자주 와야겠어요. ㅎㅎ
코로나19 때문에 막힌 실내공간으로 갈 수는 없고 집에 있기는 우울하고 힘들 때 다들 공원을 산책 한번 해보세요!
동탄이 가까우시면 크기도 크고 운동도 산책도 편한 여울공원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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